연예
조원선,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건 싫어` OST 대미 장식
입력 2020-10-06 16: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보컬리스트 조원선이 MBC every1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의 OST 대미를 장식한다.
6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OST Part. 7 – Before The Dawn는 제목처럼 새벽이 오기 전 어두운 분위기를 연상케하는 강렬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밴드 롤러코스터에서 보컬로 활약해온 조원선의 독보적인 보이스와 시적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조원선 특유의 담담하면서도 중독적인 음색은 극이 진행될수록 심화되는 주인공들의 상처와 외로움을 표현하고 주인공들의 상황과 감정을 대변하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이고 있다.
지난 2일 제작사 공식 유튜브인 ‘포레스트TV 채널을 통해 공개된 ‘Before The Dawn 녹음 현장 영상은 조원선의 독보적인 음색과 곡의 서정적인 분위기, 드라마의 한 장면이 겹쳐지며 정식 음원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조원선은 밴드 롤러코스터의 보컬로 활약해온 감성 보컬리스트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색과 분위기로 대중들의 주목을 받았고 지난 2009년 ‘Swallow를 발표하며 솔로 활동을 시작,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전하고 있다.

‘Before The Dawn는 아시아를 휩쓴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비롯한 ‘사랑의 온도, ‘주군의 태양, ‘시티헌터, ‘신의, ‘화랑 등 인기 드라마의 작곡을 맡은 오준성 음악 감독이 작곡을 맡았고 오준성 감독과 드라마 ‘화랑 OST '죽어도 너야‘와 ‘꽃보다 남자 OST ‘별빛 눈물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유경 작사가가 작사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한편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는 연애는 하고 싶은데 심각한 건 부담스럽고, 자유는 누리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은 젊은이들이 코리빙 하우스(co-living house) ‘해피투게더에 모여 살면서 벌어지는 한 지붕 각방 동거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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