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어머 이건 내 얘기야"…조회수 3500만 돌파 KCC건설 광고
입력 2020-10-06 15:57 
조회수 3500회를 돌파한 KCC건설 스위첸 광고 '문명의 충돌'

부부의 일상을 소재로한 KCC건설 스위첸 광고 '문명의 충돌'이 유튜브 조회수 3500만회를 돌파했다. 광고 게재 2달 만에 조회수가 3500만건이 넘었고 댓글은 2500여개가 달리는 등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KCC건설에 광고의 인기에 힘입어 '문명의 충돌' 제작영상을 이달 초 공개했다.
KCC건설 아파트 브랜드 스위첸 광고 '문명의 충돌'은 가족애를 주제로 한다.
"결혼한 지 4년, 맞는 게 진짜 하나도 없어요."(아내) "한집에 사는 게 이렇게 힘든 줄은 몰랐어요."(남편) 등 부부의 솔직한 고백으로 시작한다. 밤늦게까지 게임하는 남편, 미용기구를 사놓고 '경품당첨됐다'고 둘러대는 아내…. 부부라면 공감할 일상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시청자들은 "남편이랑 광고를 같이 보게 되는 경험은 처음" "일부러 광고 찾아와서 보게 된다" "아기가 태어난 후로 시작하는 후속편은 언제 나오나요" 등 열띤 호응을 보이고 있다.
조회수 3500회를 돌파한 KCC건설 스위첸 광고 '문명의 충돌'
현실감 있는 상황에 대한 디테일한 묘사, 실제 부부같은 리얼한 연기가 돋보였다는 평이다.
현재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조회수 3500만회를 돌파했다.
KCC건설은 이달 초 이 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을 담은 '문명의 충돌 메이킹 필름'을 KCC건설 유튜브에 공개했다. KCC건설 관계자는 "광고를 사랑해준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광고에 미처 다 담지 못했던 비하인드 씬 메이킹 필름을 공개하게 됐고, 후속 편을 기대하던 이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KCC건설은 현실 스토리와 가족애(愛) 등을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통해 집에 대한 가치와 본질을 생각하는 감성적인 광고를 만들어 지난 10여 년간 매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금 돌아볼 수 있게 하는 '엄마의 빈방'을 통해 국내 유수의 광고제를 석권했다.
문명의 충돌 메이킹필름은 KCC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이선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