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 총리 "다대포 중학생 실종자, 구조인력 총동원해 수색"
입력 2020-10-06 14:45  | 수정 2020-10-13 15:04

정세균 국무총리는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중학생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사고와 관련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수색에 나설 것을 주문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6일) 해양경찰청과 소방청,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부산시 등 지자체에 "가용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고 총리실이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또한 최근 반복되는 너울성 파도로 인한 해안가 인명피해가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한 구조에 나서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어제(5일) 원격 수업을 마친 중학교 3학년 학생 10명은 이미 폐장한 부산 사하구 다대포 해수욕장을 찾았고 이 중 7명이 물에 들어갔다 파도에 휩쓸려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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