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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디지털 러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서 본상 수상
입력 2020-10-06 13:51 

현대카드는 지난 달 16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 Design Award 2020'에서 'DIGITAL LOVER' 카드가 브랜딩 부문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우수 사례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카드 'DIGITAL LOVER'는 올해 2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겨냥해 출시한 생활비 전용카드로 '3F 시스템(기본·구독·선물로 구성된 혜택)'이 탑재됐다.
기존 카드들과 차별화된 카드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디지털 러버는 '우주를 홀로 여행하는 여행자'를 모티브로 한 4종의 카드 디자인인 부식된 우주선 표면을 형상화한 '진 크러쉬'와 디지털러버의 오래된 로봇 친구인 '러스티 로봇', 우주선 너머 폭발하는 별 '스타 밤' 등으로 구성돼 있다.
IDEA Design Award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가 1980년부터 주관해 온 국제 디자인상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DIGITAL LOVER는 현대카드가 오랜 기간 추구해 온 미니멀한 디자인을 버리고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 독자적인 스토리를 담은 카드"라며 "앞으로도 현대카드의 새로운 미학이 담긴 카드 디자인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솔 기자 jinsol0825@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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