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새희망자금, 10월 5일까지 약 198만명에 2조1252억원 지급 완료
입력 2020-10-06 13:29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새희망자금 신청 첫날인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5일까지 12일간 소상공인 198만1000명(신속지급 대상 241만명의 82%)에게 2조1252억원(신속지급 금액 2조5700억원의 83%)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5일시까지의 신청·접수 규모는 총 200만명, 2조1448억원이다.
또한 중기부는 6일부터 특별피해업종 지급대상자 데이터베이스를 단계적으로 보완해 지급대상자에게 문자메시지로 안내하고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6일에는 지난 제1차 신속 지급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유흥주점·콜라텍·PC방 2만4000개와 지자체로부터 제출받은 특별피해업종 명단 중 사업자번호가 명확한 사업체를 포함해 약 3만개 소상공인을 데이터베이스에 추가했으며 6일 13시 이후 문자메시지 안내 등을 거쳐 온라인 신청을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12일부터는 지자체가 제출한 특별피해업종 명단 중 사업자등록번호가 누락된 사업체를 행정정보와 매칭 등의 방법으로 선별해 데이터베이스에 추가할 계획이다.
이은청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과장은 "6일부터 특별피해업종 지급대상자 데이터베이스를 단계적으로 보완·확충하면서 문자메시지로 안내하고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면서, "만약 문자메시지를 받지 못한 경우라도 새희망자금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 후 '10월 6일(화) 이후 2차 신속 지급대상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신청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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