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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 “가장 인상 깊은 유물? 세종대왕 어진…위엄에 압도당하는 느낌”
입력 2020-10-06 11:56 
‘도굴’ 신혜선 사진=CJ엔터테인먼트
‘도굴 신혜선이 가장 인상 깊은 유물로 세종대왕 어진이라고 꼽았다.

6일 오전 영화 ‘도굴(감독 박정배)의 제작보고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가운데 신혜선이 진솔한 입담을 펼쳤다.

가장 인상 깊은 유물로 이제훈은 황영사에서 끄집어낸 금동불상이 기억 남는다. 그게 진짜 값어치가 엄청 나가다 보니까 소품은 그렇지 않겠지만, 그 소품을 하나 밖에 안 만들었고 진짜로 비싸다고 하더라. 마음 자세가 애지중지하게 되더라. 다치면 안돼하게 됐다. 그런데 강동구는 쿨하다. 검은 봉지에 넣고 다니더라”고 밝혔다.

신혜선은 유물들을 꽤 많이 봤다. 이분들 보다는 아니지만, 세종대왕 어진이 기억남는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제훈의 말처럼 공감가는게 나도 금동불상을 만져봤다. 감정을 해서 가격을 매겼는데 소품인데도 불구하고 값어치를 아니까 떨면서 연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종대왕 어진은) 진짜는 아닌데 그 위엄에 압도당하는 느낌이 있다. 가짜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처음에 진짜인 줄 알았다. 대단하다 했다. 그만큼 고증이 잘되어 있다”라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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