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가 전하는 10월 6일 정오 주요뉴스

▶ 신규 확진 75명…엿새 연속 두자릿수
어제 코로나19 확진자가 75명 나와 신규확진자가 엿새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신규확진 중 국내 발생이 66명이었는데 포천 군부대 무더기 확진 등 전국 곳곳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 때 이른 가을 추위 계속…내일까지 쌀쌀
북쪽에서 계속해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면서 어제에 이어 오늘도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때 이른 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고 모레 낮부터 점차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 '코로나 확진' 트럼프, 사흘 만에 퇴원
코로나19에 걸렸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계속 입원 치료를 받으라는 참모들의 권고에도 입원 3일 만에 퇴원했습니다.
흰색 마스크를 쓰고 병원을 나선 트럼프 대통령은 취재진의 질문에 "매우 감사하다"는 말만 남기고 백악관으로 돌아갔습니다.

▶ 세계인구 10% 감염 추정…유럽 재확산 비상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에 걸린 인구가 전 세계 10명 중 1명꼴일 수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프랑스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만 7천 명을 기록하는 등 유럽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퍼지고 있습니다.

▶ 보건의료노조 "블랙핑크 뮤비 부적절"
최근 공개된 걸그룹 블랙핑크의 뮤직비디오에 대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명백한 성적 대상화이자 비하적 묘사라고 지적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논평을 내고 짧은 치마와 하이힐 등 실제와 동떨어진 간호사 복장은 전형적인 성적 코드를 그대로 답습한 복장과 연출이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