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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유재환, 연애편지→뽀뽀 자국...연애 흔적에 `멘붕`
입력 2020-10-06 10: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과거 연애 흔적에 당황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는 유재환이 의뢰인으로 출연해 어머니와 사는 집 정리를 맡겼다.
이날 박나래는 유재환의 집을 정리하던 중 연애편지를 발견했다. 유재환은 "어머, 어머 아이고. 이건 진짜 안돼!"라며 편지를 뺏으며 당황했다.
하지만 윤균상 역시 심상치 않은 스케치북을 발견했다. 스케치북에는 정성스러운 편지와 함께 뽀뽀 자국이 가득했다. 유재환은 "작가님이 프롬프터 써준 거다. 프롬프터야"라고 해명했지만, 박나래는 "어떤 작가님이 너한테 뽀뽀 자국을 남기니? 결혼을 몇 번 한 거야? '서방', '남편' 난리가 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균상도 "우리가 온 집이 희대의 카사노바 집이었어"라며 거들어 폭소를 더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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