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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스타] `좀비탐정` 최진혁, 망가짐 불사 코믹 연기도 찰떡
입력 2020-10-06 10: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최진혁이 ‘좀비탐정으로 차진 코믹 연기를 펼치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최진혁은 KBS2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연출 심재현, 극본 백은진, 제작 래몽래인)은 좀비로 부활한 김무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
드라마 ‘상속자들 ‘응급남녀 ‘터널 ‘마성의 기쁨 ‘황후의 품격 ‘저스티스 ‘루갈, 영화 ‘신의 한 수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최진혁은 ‘좀비탐정으로 코믹연기에 본격적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코믹한 매력을 보여주며 극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좀비보다 독한 깡다구와 집념의 인간 공선지 역의 박주현과도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좀비로 변신한 최진혁은 첫 등장부터 인간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발음 연습을 위해 ‘간장공장장을 연습하는 가하면 열심히 랩을 하는 등 어설프고 귀여운 좀비로 찰떡같이 변신한 것.
그뿐만 아니라 걸음걸이를 교정하기 위해 러닝머신 위를 달리고, 비비크림으로 상처는 가리고, 곱창을 먹기 위해 알바생 틈에 섞여 격렬한 몸짓으로 혼신의 좀비 댄스를 추는 등 원맨쇼를 펼치며 맹활약하고 있다.

망가짐도 불사한 최진혁은 지금까지 익숙한 좀비와는 다른 ‘인간보다 더 인간 같은 좀비의 모습을 그려내며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내고 있다.
앞서 최진혁은 처음에 대본을 받고 읽었을 때 색다른 시도란 생각이 들었다. 연기 중 코미디 연기가 제일 어렵다고 생각해왔다. 처음으로 제대로 도전했다. 두려움이 있었는데 믿고 보는 배우들, 감독님, 많은 스태프들 덕분에 즐기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좀비가 있었나?란 생각이 들 정도로 파격적일 것이다. 감독님을 믿고 망가지고 있다. 춤을 추고 거품 목욕도 하는 등 새로운 걸 많이 하고 있다. 흥미롭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본격 코믹 연기에 도전, ‘좀비탐정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최진혁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좀비탐정은 매주 월,화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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