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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토마스 파티 영입…682억원 바이아웃 지급 [오피셜]
입력 2020-10-06 10:29 
아스날이 아틀레티코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를 영입했다. 사진=아스날 공식 SNS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를 영입했다.
아스날은 6일(한국시간) 파티의 이적을 발표했다. 장기적인 계약을 맺었다”라고 밝혔으며 구체적인 계약 기간은 알리지 않았다. 등번호는 18번이다.
이날 아틀레티코는 아스날이 5000만 유로(약 682억 원)의 바이아웃을 지급했다. 이에 따라 2023년까지였던 구단과 파티의 계약은 종료됐다”라고 알렸다.
파티는 2012년 아틀레티코 유스에 입단해 2015년 A팀에 데뷔했다. 총 188경기에 출전해 16골을 넣었다. 2018년과 2019년에 가나축구협회 올해의 선수를 2년 연속 수상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그동안 파티를 계속 주목했다. 이런 수준급의 선수를 영입할 수 있어 기쁘다. 굉장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미드필더다. 정상급 팀에 오래 뛰었으며 풍부한 스페인 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험이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스날은 미드필더 루카스 토레이라를 아틀레티코로 1년 임대했다. 지난 2018년 토레이라는 이탈리아 세리에A 삼프도리아를 떠나 아스날에 입단했다. 총 89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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