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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청춘기록` 톱스타 송민수 역…특별출연의 좋은 예
입력 2020-10-06 10: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박서준이 '청춘기록'에 모델 출신 톱스타 송민수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연출 안길호, 극본 하명희)에서 사혜준(박보검 분)은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꽃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날 사혜준의 모델 선배이자 톱스타 송민수(박서준 분)는 최우수 남자 연기상 시상자로 등장했다. 송민수는 "안녕 혜준아. 요즘 전화 안 받더라. 뜨고 나서 전화를 안 받는 거냐"라고 농담을 던지며 사혜준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사혜준은 박도하(김건우 분)를 꺾고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사혜준은 "1년 전만해도 전 이름없는 알바생이었다. 그때도 절 지지해줬던 할아버지 감사하다. 엄마 사랑한다. 그리고 모든 다해주는 '다해준다' 감사합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박서준은 하명희 작가와의 인연으로 '청춘기록'에 출연하게 됐다.박서준은 2014년 2월 종영된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에서 하명희 작가와 배우와 작가로 호흡을 맞췄다.
박서준은 특별 출연인 탓에 비록 분량이 많지는 않았지만 톱스타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특별 출연의 좋은 예를 남겼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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