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에스와이, 국내 최초 2시간 내화 클린룸패널 개발에 급등
입력 2020-10-06 09:10 

에스와이가 국내 최초로 2시간 내화 클린룸패널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다.
6일 오전 9시 8분 현재 에스와이는 전일 대비 940원(24.16%) 오른 4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에스와이는 삼성엔지니어링과 손잡고 국내외 최첨단 산업시설에 적용될 클린룸용 내화패널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내화성능과 마감성능, 시공성능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개발건이라고 설명했다. 2시간 내화성능에 반도체 등 첨단공장의 클린룸으로 활용가능한 마감과 시공 기간을 줄이는 무하지 공법의 시공성이 주요 특징이다. 올해 초 개발에 착수해 현재 마무리 단계다.
클린룸용 샌드위치패널의 2시간 내화성능은 국내 최초다. 현재 국내 유통 중인 샌드위치패널은 외벽용 90분 내화구조인정이 최고수준이다. '내화구조인정'이란 화재 시 구조성능을 유지하며 화재 확산을 막는 성능이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