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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아나운서 "라디오 하면서 사람 됐다…목소리 정돈"(굿모닝FM)
입력 2020-10-06 08: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정지영 아나운서가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깜짝 출연했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정지영 아나운서가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장성규는 "학창시절에 정지영 선배 라디오를 듣고 자라왔다. 모든 남학생들의 로망이었다"고 칭찬한 뒤 "목소리가 언제부터 이랬냐"고 물었다.
정지영 아나운서는 "목소리가 하이톤이고 말도 엄청 빨랐다. 라디오를 하면서 톤도 차분해지고 속도도 정돈이 됐다. 라디오를 하면서 사람이 됐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성규는 "선우용녀? 전원주 스타일 이었냐"고 물었고, 정지영은 "조금 많이 갔다"고 말해 장성규를 당황케 했다.
한편 정지영 아나운서는 MBC FM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 DJ로 활동 중이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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