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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리부트` 오늘(6일) 첫방, 7년만에 돌아온다 [MK프리뷰]
입력 2020-10-06 07: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새 예능프로그램 롤러코스터 리부트가 오늘(6일) 첫 방송한다.
롤러코스터가 7년만에 롤러코스터 리부트로 돌아온다. 롤러코스터는 지난 2009년 7월 시즌1을 시작으로 2012년 시즌2, 2013년 시즌3까지 방영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정형돈, 정가은, 유상무, 장도연 등이 롤러코스터에서 활약했다. 대표 코너로는 남녀탐구생활, 푸른거탑 등이 있다.
롤러코스터 리부트는 tvN 개국 공신이자 원조 예능 롤러코스터의 2020년 버전이다. 롤러코스터 리부트는 기존에 사랑받았던 공감과 웃음 DNA를 유지하며, 동시에 변화된 시대상과 개그 코드에 맞춘 여러 코너의 드라마적 스토리로 몰입도까지 책임진다. 롤러코스터의 핵심 목소리 서혜정 성우를 비롯해 정가은, 문세윤, 송진우, 양세찬, 정신혜 등 연기력과 끼가 출중한 출연진이 2020 초밀착 생활극을 만들어나간다.
"영화처럼 돌아왔다"는 코너 MBTI 극장은 송진우가 활약한다. 이 코너에서는 오디션을 통해 뽑힌 발군의 연기 실력을 가진 신인 배우들이 함께 출연, 명장면을 MBTI에 따라 재해석하며 열연을 펼칠 계획이다. "더 맛깔나게 준비했다"는 슬기로운 야식생활 코너에는 문세윤이 출연한다. 기존의 먹방과는 차원이 다른 푸드라마(푸드+드라마)로 색다른 야식 생활을 선보이며 화요일 밤 군침을 자극할 전망이다.

"찐 공감 200% 업그레이드" 된 모두의 탐구생활에서는 양세찬과 정신혜가 시청자 취향 저격에 나선다. 두 사람은 지난 롤러코스터에서 남녀의 차이점을 다뤘던 것보다 한층 더 확장된 모두의 탐구생활을 통해 대중들의 공감을 책임질 예정. 특히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정가은이 정신혜와 자매로 합을 맞추는 모습이 보여 궁금증을 자극한다. "초밀착 드라마로 다시 태어났다"는 육아공화국은 정가은과 문세윤의 몰입도 높은 연기와 극적인 재미를 예고한다. 아이의 아빠 문세윤과 그를 둘러싼 아내 정가은, 장모 성병숙, 장인어른 김기현의 치열한 육아 권력 쟁탈전에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TV영상 문법과 달리 독특한 색감과 재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가족의 초상 역시 관심을 모은다.
연출을 맡은 권성욱 PD는 "롤러코스터 리부트는 롤러코스터, 푸른거탑, SNL코리아 제작진이 의기투합한다. 예전 롤러코스터는 공감과 웃음 키워드에 ‘새로움이라는 화두가 중심이 되었다면, 롤러코스터 리부트는 ‘몰입도를 높여보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출연하는 배우들과 함께 공감 이야기를 중심으로 드라마적인 부분을 잘 표현해 공감을 자아내고자 한다. 롤러코스터에서 사랑해주셨던 핵심 재미 요소에 더욱 신선하고 새로운 즐거움을 더해 다시 한번 큰 웃음을 드리겠다"라고 덧붙여 기대를 더한다.
tvN 롤러코스터 리부트는 6일 화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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