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기록’ 한진희, 박영수x이재원에게 “표현되지 않는 마음은 똥” 가족 갈등에 ‘일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청춘기록 한진희가 광고 모델 발탁 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렸다.
5일 방송된 tvN 드라마 ‘청춘기록에서는 사혜준(박보검 분)의 식구들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민기(한진희 분)는 혜준에게 돈 봉투를 건네며 식구들에게 광고 모델로 발탁된 기념으로 피자를 쏘기로 했다. 하지만 피자값은 혜준이 준 용돈을 모은 것.
이에 혜준은 가르친 보람 있다”고 민기가 모델이 된 사실을 크게 기뻐했다.

이후 식구들이 모두 모이자 애숙(하희라 분)이 모이게 한 이유를 물었다. 이에 민기는 내가 광고 모델로 뽑혔다”라고 희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영남(박영수 분)은 또 사기당한 거 아니냐”라고 못마땅해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혜준은 그 학원 공신력 있다. 학원에서 에이전시도 한다”고 할아버지 민기 편을 들었다. 이어 민기는 오늘의 이 영광은 혜준이에게 돌린다”고 손자 혜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영남은 혜준이 앞서 캐스팅이 엎어졌던 일을 언급하며 민기의 희소식에 찬물을 끼얹었다.
게다가 영남이 피자값 누가 냈냐. 혜준이가 학원비 내주고 피자값도 냈냐”고 비아냥거렸다. 이어 혜준이가 아버지 자식이냐”라며 버럭했다. 뿐만 아니라 영남은 왜 나쁜 사람 만드냐. 현실을 말해 주는 것”이라고 일침했다.
이때 혜준이 아빠는 자식 응원해 줬냐? 지지해 줬냐?”라고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에 영남은 잘 되라고 한 것”이라면서 잘 나간다고 우습게 보냐”라고 언성을 높였다. 이에 형 경준(이재원 분)까지 나서서 끼어들자, 혜준은 표현되지 않는 마음이 마음이냐. 그게 공상이지”라고 일갈했다.
이에 애숙은 모이기만 왜 그러냐”라고 가족간 갈등에 걱정을 표했다. 이에 민기는 표현되지 않는 마음은 똥”이라고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