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온테크는 30억원 규모 마스크 제조 장비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신규 수주한 마스크 제조 장비의 공급기일은 11월 20일까지이다.
앞서 회사는 신규 사업의 일환으로 마스크 제조 장비 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장비사업부의 독자 기술인 절단 기술을 활용해 기존 대비 생산성을 높인 마스크 제조 장비다.
공급처인 리펙스는 올해 설립된 신생 회사로 마스크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향후 마스크 유통망을 확대해 납품할 계획이다. 이번 네온테크에서 공급 받는 장비를 활용해 한국화장품에 납품하기 위한 마스크 제작 장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네온테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마스크 수요가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 며 "지난 8월 독자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을 향상시킨 마스크 제조 장비를 개발했고 매출 발생이 나타나고 있어 향후에도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통해 매출 확대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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