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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이은형 "♥강재준 방송 너무 재미없어, 나까지 잘릴까 무서워"
입력 2020-10-05 15: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개그우먼 이은형이 남편 강재준의 노잼에 일침을 가했다고 말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홍윤화가, 개그우먼 이은형과 개그맨 최성민이 '인간 분석 연구소' 코너 게스트로 나란히 출연했다.
이날 최성민이 "지난주 강재준 씨가 '컬투쇼'에 나오고 나서 이은형과의 살짝 싸우는 것 같더라"라며 "그때 뭐라고 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은형은 "'네가 재미없으니까 나까지 손절 될까봐 걱정이다'라고 말했다"라며 "정말로 저까지 잘릴까봐 불안하다. 라디오에서 덤블링이라도 해야 한다. 매력 어필이 필요하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은형, 강재준은 10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한 개그커플. 두 사람은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부부의 현실 일상을 공개, 화제가 되고 있다. 최성민은 개그맨 황제성 문세윤과 함께 유튜브 채널 '8216-팔이십육'을 개설, 유쾌한 일상을 담고 있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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