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K팝스타로 만드는 게 목적”…글로벌 키즈 트레이닝 ‘School-K’ [인터뷰]

세계가 한류로 들썩이고 있고, K-POP의 향후 수요도 보장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인 발굴입니다. 재능 있는 아이들의 역량을 키워 차세대 K-POP 스타로 만드는 것이 저희 ‘School-K 프로그램의 목적입니다.”

2020년 한국관광공사 주최 제11회 관광벤처 ‘초기관광벤처부분에 선정된 ‘TNK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키즈 트레이닝 캠프인 ‘School-K 온라인 클래스가 지난 9월 오픈되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School-K의 기획 의도와 알찬 프로그램 활용법을 알아보기 위해 TNK 엔터테인먼트 한수연 대표와 담화를 주고받았다.

Q1. ‘School-K는 정확히 어떤 프로그램인가?

TNK ENT 한수연 대표: ‘School-K는 ‘To the Next K-POP Star라는 슬로건으로 재능 있는 학생들을 발굴,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 아이돌의 국내 및 해외 열풍으로 아이돌 지망생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아이돌을 지망하는 아이들에게 아이돌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길러주고, 자신만의 개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해준다. 원래는 관광 베뉴에서 유명 아이돌 트레이너에게 수업을 받을 수 있으며 유명 관광지에서 관광도 가능한 프로그램이었지만, 코로나 19가 확산되면서 이번 달에는 스타 트레이너들의 온라인 강좌로 대체해 오픈했다. 11월에는 오프라인 캠프(체험 학습 프로그램)로 대체 운영될 예정이다.

Q2. 어떤 클래스로 구성되어 있나?

TNK ENT 한수연 대표: 총 3개의 클래스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6개의 강좌가 오픈돼 있다. 댄스클래스, 보컬클래스, 스타일클래스로, 댄스 클래스는 베이직한 안무부터 실전까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댄스 수업이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신체균형을 잡아주며, 유연성을 높여줄 수 있다. 보컬클래스는 발성, 리듬, 딕션 등 기본기 수업과 응용수업을 통한 체계적인 보컬 수업으로, 발성수업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다. 스타일클래스에서는 최신 트렌드를 유명 디자이너들과 함께 알아보고,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볼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돌로서의 기본 역량을 체험하고, 나아가 길러볼 수 있다.

Q3. 타 아이돌 트레이닝 클래스 대비 ‘School-K의 장점은 무엇인가?

TNK ENT 한수연 대표: ‘School-K는 스타 트레이너들의 특강을 수강할 수 있는 스쿨K 온라인 캠프는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쉽게 배울 수 있는 K-POP강좌이다. 온라인 강좌이다 보니 언제 어디서든 수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오프라인 대비 수강료도 저렴해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다.

Q4. 트레이너진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

TNK ENT 한수연 대표: 댄스 클래스는 EXO, NCT127의 안무가 박성찬(타파하) 트레이너가 진행한다. 스타일클래스는 (전)아임 낫 어 휴먼 비잉 디자이너 성동화가 진행하며 이외 보컬강좌, 메이크업 강좌까지 스타 트레이너진들로 구성돼 있다.

Q5. 오프라인 캠프는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

TNK ENT 한수연 대표: 11월에 열릴 오프라인 캠프 'School-K 미니캠프 체험展' 은 11월 5일 ~ 6일 잠실 롯데월드몰에 입주해 있는 한국 유니크 베뉴 ‘저스트 케이팝 에서 양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엄마와 자녀, 친구와 함께 2인1조로 매니저와 아이돌 체험을 함께하고, 메이크업 체험, 프로필 촬영도 하는 신개념 K-POP 전시 체험이다.

이외 한수연 대표는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School-K에 대해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팬데믹시대에 걸맞은 ‘온라인 K-POP 교육컨텐츠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MBN스타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