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북미 법인인 엔씨웨스트는 콘솔·PC 플랫폼 신작 '퓨저'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퓨저는 엔씨웨스트가 퍼블리싱 하고 미국의 음악리듬 게임 전문 개발사인 '하모닉스'가 제작한 신개념 인터랙티브 음악 게임이다. 북미 유럽 지역에 다음달 10일 출시한다. 콘솔 3대 플랫폼인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위치와 윈도우 PC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엔씨웨스트는 ▲엔터테이너 데이비드 하셀호프 ▲연기자 조나단 반 네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클로이 김 ▲피트니스 모델 섬머 레이 ▲힙합 아티스트 커티스 로치 등과 함께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스낵 캐릭터 체스터 치타도 카메오로 등장한다. 이들은 DJ로 변신해 '누구나 DJ가 될 수 있다(Anyone can be a DJ)'고 강조한다.
퓨저는 'DJ DNA 테스트' 이벤트도 개최한다. 디제잉 본능이 드러난 포스터를 촬영해 이벤트 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유명 DJ인 디플로와 함께하는 디제잉 배틀 참여 기회를 준다.
[배윤경 기자 bykj@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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