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GM, 손실부담 협상…노조와 합의 근접
입력 2009-05-16 01:01  | 수정 2009-05-16 01:01
다음 달 1일까지 노조와 채권단과의 손실분담 협상에 합의해야 하는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가 협상을 통해 노조와 합의에 근접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GM과 노조가 시간당 노동비용을 연간 10억 달러 이상 줄이고, 퇴직자 건강보험 기금 출자금 200억 달러를 삭감하는 내용을 합의하는 데 근접했다고 전했습니다.
양측의 이런 의견접근은 아직 유동적이긴 하지만, 이르면 다음 주 초 GM과 노조가 최종 결론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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