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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130억 단독주택 매각…새 주인은 누구?
입력 2020-10-05 14:52  | 수정 2020-10-05 14:55

배우 전지현의 서울 삼성동 단독주택(대지면적 517㎡) 새 주인은 숙박예약서비스 '여기어때 창업자인 심명섭 전 위드이노베이션 대표였습니다.

오늘(5일) 여성동아 단독보도에 따르면 해당 주택은 심명섭 전 위드이노베이션 대표에게 지난 8월 3일 1백30억 원에 매각됐으며 9월 28일 소유권이 이전이 완료됐습니다.

심 전 대표는 지난 2018년 '여기어때' 경영에서 물러나 지난해 8월 글로벌 사모펀드인 CVC캐피탈에 회사를 매각하면서 본인이 갖고 있던 50%의 회사 지분 전체를 약 1천5백억 원에 넘겼습니다.

한편, 2012년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대표와 결혼해 서울 대치동에 신접살림을 차렸던 전지현은 2013년 삼성동 주택을 76억 원에 매입해 리모델링한 뒤 2014년 입주했습니다.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매입해인 2014년 1월 24억 1000만 원에서, 재건축 직후인 2016년 6월 30억 9000만 원, 2020년 1월 58억 8100만 원으로 상승했습니다.

배우 김승우·김남주 부부를 비롯해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이준호 NHN 회장,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등 유명 인사들이 거주해 '한국판 베버리힐즈로도 불립니다.

전지현은 이 외에도 서울 논현동, 동부이촌동 등에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 재벌 스타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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