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에서 지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80·90대 노부부의 접촉자 10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5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들 부부와 대전에 사는 딸(대전 364번) 부부와 동선이 겹친 주민 4명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지난 1일 이들 부부의 집을 방문했던 서울 등 거주 가족 6명의 검사 결과도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공주에서는 대전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딸 부부가 지난달 21일 벌초를 위해 친정을 방문했다가 노부부 2명이 감염됐다.
[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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