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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들’ 제시 “美 학창시절, 동양인이라고 왕따 당해 책상 엎었다”
입력 2020-10-05 11: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가수 제시가 미국에서 겪은 인종차별에 대해 털어놓는다.
6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이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그룹 환불원정대로 활약 중인 제시가 출연해 톡톡 튀는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다.
이날 제시가 미국에서 겪었던 인종차별 에피소드를 공개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10대 시절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차별받던 제시는 수업 도중 눈 찢는 흉내를 내며 놀리는 친구를 보고 화를 참지 못했고, 결국 그 친구 얼굴에 책을 집어 던지며 책상을 엎어버렸다는 것. 하지만 선생님마저도 제시를 나무라자 결국 그녀는 자리를 박차고 나간 뒤 나와서 눈물을 흘렸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제시는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할 때 대처하는 방법을 조언했다. 그녀는 다시 싸워야 된다”, 약한 사람이 있으면 사람들이 만만하게 보기 때문에 당당해져야 한다”는 진심 어린 조언을 하며 ‘센언니의 탄생배경을 설명해 감탄을 유발했다는 후문.
제시의 활약상은 6일 오후 10시 40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제공|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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