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온라인몰을 주로 이용하는 단골 손님은 일반 고객보다 방문횟수와 구매금액 모두 20% 이상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홈플러스가 '온라인 단골등급제' 론칭 1주년을 기념해 온라인몰 단골 고객의 소비 성향을 분석해보니 10월 현재 온라인몰 이용자 중 '화이트+' 등급 이상 단골고객 비중은 60%에 달했다.
특히 단골등급 회원은 일반 고객보다 월평균 구매 빈도는 21.7%, 월평균 소비액은 24.5% 더 많았다.
온라인 단골등급제는 온라인몰에서 구매한 횟수나 금액에 따라 할인쿠폰 혜택을 정기적으로 제공해 단골이 될수록 더 많은 혜택을 누리게 만든 홈플러스의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단골 고객을 겨냥해 홈플러스는 이달 말까지 '신비한 단골사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7일까지 한우 카테고리 상품을 4만원 이상 구입하면 사용 가능한 1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10월 한달간은 매주 다른 상품 카테고리의 10% 할인 쿠폰도 준다.
온라인몰 첫 주문 고객에게는 시그니처 간편식 0원 구매 쿠폰, 5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쿠폰, 7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최근 1년간 최고 등급인 'Black+' 등급을 꾸준히 유지한 고객에게는 케이크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홈플러스의 온라인 단골등급제는 'Black+' 'Red+' 'White+' 등 총 세가지 등급으로 구성된다. 전월 3회 이상 총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Black+' 등급을 부여해 7만원 이상 구매 시 12%(최대 1만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 2장과 0.3% 추가 마일리지를 주고, 전월 2회 이상 총 7만원 이상 구매한 'Red+' 등급 고객에게는 8%(최대 7000원) 할인쿠폰 2장과 추가 마일리지를, 전월 1회 또는 7만원 미만 구매한 'White+' 등급 고객에게는 5000원 할인쿠폰 2장을 준다.
송승선 홈플러스 모바일사업부문장은 "온라인몰을 자주 찾는 단골 고객의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더욱 줄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몰 고객의 즐거운 쇼핑 체험을 더하는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