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펜타곤이 8개월 만에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합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이 오는 12일 미니 10집 '위드'(WE:TH)를 발매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7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던 중국인 멤버 옌안도 이번 앨범에 참여했습니다. 다만, 맏형 진호가 군 생활을 시작하면서 팀은 8인 체제로 운영됩니다.
신보 타이틀곡은 '데이지'입니다. 펜타곤의 대표곡 '빛나리', 'Dr. 베베', '바스키아' 등을 만든 후이와 우석이 공동 작사·작곡한 노래입니다.
이 밖에도 '뷰티풀 굿바이', '그해 그달 그날', '유 라이크', '파라다이스'(별이 빛나는 이 밤) 등 총 여섯곡이 실렸습니다. 진호의 솔로곡이자 자작곡인 '아임 히어'는 실물 CD를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체 제작돌'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멤버들은 이번 앨범의 모든 수록곡 작사·작곡에 참여했습니다.
2016년 데뷔한 펜타곤은 뛰어난 무대 소화 능력과 프로듀싱 실력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지난 2월 데뷔 후 3년 4개월 만에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냈으며, 이후 엠넷 보이그룹 경연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에 출연해 창의적인 퍼포먼스와 라이브 실력으로 두각을 드러냈습니다.
최근 발매한 일본 정규 1집으로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2위에 오르는 등 일본에서도 인기가 높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