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광주시와 '힘내요 대한민국' 2차 기획전을 열고, 광주 지역 중소상공인 입점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쿠팡은 지난 4월부터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을 열고 우수한 품질의 지역 중소상공인 상품 판로 개척을 지원해왔다.
쿠팡과 손잡은 광주 지역 영세 소상공인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7% 성장해 전체 인터넷 쇼핑 부문 평균치보다 3배 더 컸다. 쿠팡과 광주시는 성과에 힘입어 올 연말까지 '힘내요 대한민국' 2차 기획전을 열고 쿠팡이 총 1억원 규모의 예산을 들여 광주 지역 중소상공인 상품 마케팅과 광고 활동에 쓴다. 광주시도 예산 1억원을 투입해 상품 즉시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이번 기획전에서 광주 지역 상품 400여 종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쿠팡은 또한, 로켓제휴 서비스, 상품광고 서비스, 빅데이터 기반 코칭 서비스 등으로 지역 중소상공인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쿠팡의 전국 물류네트워크는 광주 지역 중소상공인이 비즈니스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소상공인이 고객만족에 최적화된 쿠팡의 판매 환경에서 성장하고,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윤경 기자 bykj@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