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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유도 銀’ 김민수, 유튜브 채널 개설…K-1 활약
입력 2020-10-05 08:33  | 수정 2020-10-05 09:45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민수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다. 유도 기술을 알리고 과거 경기를 리뷰하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애틀랜타올림픽 –95㎏ 4강전 도중 콘택트 렌즈가 빠져 다시 착용하는 김민수.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김민수(45)가 스포츠 스타 유튜브 채널 개설 대열에 합류했다.
‘퀴즈톡은 5일 ‘샤크 김민수 TV 유튜브 채널에 대한 MCN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유도 기술을 알리고 과거 경기를 리뷰하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김민수는 1996 애틀랜타올림픽 남자유도 –95㎏ 은메달을 획득했다. 2005년부터는 K-1과 계약을 맺고 킥복싱 및 종합격투기 선수로 활동했다.
K-1 소속으로 김민수는 2006년 서울대회 준우승, 2007년 월드그랑프리 16강전 참가, 2008년 하와이대회 원매치 승리 등 실적을 남겼다.
킥복서로는 WFCA 무에타이 세계챔피언 무라드 부지디(36·튀니지/네덜란드), 종합격투기 경기에서는 DREAM 슈퍼 헐크 그랑프리 챔피언 미노와 이쿠히사(44·일본)를 꺾었다.
김민수는 투기 종목 경력을 마무리한 이후 현역시절 별명을 딴 ‘미스터 샤크 유도 짐을 개설하여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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