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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2’ 전혜진, 결국 시체 유기 ‘자백’
입력 2020-10-04 21: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전혜진이 기자회견에서 결국 진실을 밝혔다.
4일 tvN에서 방송된 '비밀의 숲2'에서는 기자회견을 하는 최빛(전혜진 분)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연재(윤세아 분)에게 남양주 별장에 자신은 없었고, 다음 날 아침 보고를 통해 알았다고 밝힌 것과는 달리, 최빛은 기자 앞에서 "고 박광수(서진원) 변호사의 사망 원인은 사망 당시의 부검 발표 대로 심근경색이 맞다. 하지만 사인이 아닌 사망 장소에 관한 의혹에 대해서는 시신이 옮겨졌다는 경검의 내사 결과는 사실이다. 사체유기의 목적이 남양주 별장에서의 부적절한 회동을 은폐하기 위해서라는 내용 역시 사실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최빛은 "사건 당일 남양주 별장에 있던 경찰청 간부의 요청을 받은 저는, 당시 남양주 경찰 서장의 신분으로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별장으로 이동했고 별장에 남아있던 당시 중앙지검 고위 관계자와 함께 박 변호사의 시신을 남양주 국도변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한편, tvN 드라마 ‘비밀의 숲2는 오늘 방송을 끝으로 종영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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