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내일 대전서 총파업 결의

전국 1만 5천여 명의 화물차주로 구성된 화물연대가 총파업을 결의할 예정이어서 물류대란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화물연대는 내일(16일) 오후 대전정부종합청사 인근 시민공원에서 열리는 조합원 총회에서 애초 예정됐던 찬반투표 대신 파업을 결의하고 시기와 방법을 집행부에 위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화물연대 관계자는 파업 결의에 대한 조합원들의 찬성을 얻어내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