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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대엽, 배우 뺨치는 미모의 아내 공개…“처음 날 보고 치를 떨더라”
입력 2020-10-04 15:20  | 수정 2020-10-04 16: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개그맨 추대엽이 미모의 아내 이은미 씨를 공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한가위 개그 스타 부부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추대엽 이은미 부부는 왁스의 ‘황혼의 문턱을 선곡해 감동의 무대를 꾸몄다.
추대엽은 노랫말이 저희 부부의 모습과 겹치더라”며 선곡 이유를 전했다.

그는 생활고 때문에 가족과 어쩔 수 없이 떨어져 지낼 수밖에 없었다”며 그때 유병재란 친구에게 전화가 와서 꿈 같은 일들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추대엽 아내 이은미 씨는 힘든 건 사실이었는데, 두 아이가 있으니까 힘내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남편도 포기 안 하니까 저도 포기하란 소린 하지 않았다. 계속 응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추대엽은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아내 직업이 미용사다. 초등학교 동창도 원장이다. 선물로 이 친구를 소개시켜 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내가 치를 떨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미 역시 설렌 건 딱히 없었다”고 거들었다.
특히 이날 출연자 중 유일한 일반인였던 이은미와 추대엽의 노래에 많은 이들이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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