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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탐정’ 태항호·이중옥, ‘흥신소’ 콤비의 본격적인 수사 [M+TV컷]
입력 2020-10-04 12:08 
‘좀비탐정’ 태항호, 이중옥 사진=래몽래인
‘좀비탐정 드디어 새로운 일을 시작한 태항호와 이중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는 5일 오후 방송되는 ‘좀비탐정(연출 심재현/ 극본 백은진/ 제작 래몽래인) 5회에서는 허당기와 예리함을 동시에 뽐내며 최진혁(김무영 역)을 향한 승부욕을 불태우는 태항호(이성록 역)와 이중옥(왕웨이 역)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일거리도 없고 동네 아이들의 무시를 받던 이성록(태항호 분)과 왕웨이(이성록 분)가 분에 못 이겨 텅 빈 무영 사무소를 직접 찾아가 불같은 면모를 보였다.

시도 때도 없이 맞은편의 탐정 사무소를 지켜보던 두 사람이 흉터로 뒤덮인 김무영(최진혁 분)의 몸과 ‘생닭 먹방에 의아함을 느끼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들기도. 정체 발각의 위기를 눈앞에 둔 아슬아슬한 상황, 설상가상으로 김무영이 예고도 없이 사무소를 찾아온 공선지(박주현 분)에게 ‘좀비라는 사실을 들키며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새로운 수사를 시작한 듯 흥신소를 벗어난 이성록과 왕웨이에게 이목이 집중된다. 평소 허당기 가득했던 모습과는 달리, 의심 가득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골똘히 쳐다보고 있어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손에 쥐고 있는 두 장의 사진을 내려다보는 모습에 이목이 집중된다. 평소 두 사람은 김무영에게 친근하게 말을 걸어오며 수북한 털로 뒤덮인 ‘진짜 김무영(윤기창 분)과 안면이 있다는 사실을 암시했던 바. 과연 수상한 ‘좀비 김무영에 대한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것인지, 그의 실체를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인지 다음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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