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의 한 육군 부대에서 병사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국방부가 4일 밝혔습니다.
확진자들은 부대 내에서만 생활해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군 당국은 해당 부대의 병력 이동을 통제한 가운데 역학조사와 전수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날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5명이며, 이 가운데 4명이 치료 중입니다.
나머지는 모두 완치됐다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