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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이강인, 후반 투입됐지만 베티스에 0-2로 완패
입력 2020-10-04 09:15  | 수정 2020-10-11 10:04

이강인(19·발렌시아)을 후반에 투입한 발렌시아가 안방에서 완패를 당했습니다.

발렌시아는 4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레알 베티스와 홈 경기에서 0-2로 졌습니다.

이날 패배로 발렌시아의 시즌 성적은 2승 1무 2패(승점 7)가 됐습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강인은 0-1로 끌려가던 후반 11분 제이슨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고는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뛰었지만 패배를 지켜봐야 했습니다.

발렌시아는 전반 19분 세르히오 카날레스에게 선제 결승 골을 내준 뒤 후반 29분 크리스티안 테요에게 추가 골을 허용하고 무릎을 꿇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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