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대위가 해명을 하며 빚투 논란에 대해 입을 연 가운데 의혹을 제기한 A씨가 이를 반박했다.
지난 2일 누리꾼 A씨는 자신의 SNS에 최근 스타가 된 B씨가 2014년에 200만원을 빌려 놓고 갚지 않았다고 폭로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인성문제있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를 토대로 누리꾼들은 B씨를 웹 예능프로그램 ‘가짜사나이에서 인성에 문제 있어?”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이근 대위로 추정했다. 이에 그의 SNS와 유튜브 채널 등에 잘못을 지적하며. 해명을 요구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근 대위는 3일 오전 자신의 유튜브에 ‘이근 대위입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하며 돈을 빌린 적이 있다. (빚투 의혹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 2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빌린 적이 있고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갚았다. 모두 현금으로 갚지 않았고 상호 합의 하에 100만 원에서 150만 원 사이에 현금을 직접 넘겼고, 그분이 정말로 갖고 싶어 했던 스카이다이빙 장비를 직접 드리고, 스카이다이빙 교육으로 변제를 진행했다. 이 사실은 그분도 잘 알고 있다. 명백한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폭로자 A씨가 2010년도 UDT 내에서 SDB 팀장, 즉 작전팀장 또는 중대장 임무를 맡았을 때 자신의 밑에 있는 대원이었다고 짚었다. 이근 대위는 패소 부분에 대해서 많은 분이 나를 욕하는 거 알고 있다. 아무 정보 없이 그것만 보면 그렇게 생각할 것 같다. 그래서 여러분들 다 이해를 하고 있다. 하지만 죄가 있어서, 그걸 인정해서 해서 된 게 아니다”라며 그때 훈련 교관, 미국에서 경호 활동을 하는 것 때문에 해외에 나가 있었다. 이 소송이 진행되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정보가 없었다. 모르고 있었다. 단순하게 무슨 여행 비자, 그걸로 간 게 아니라 정말 경호원으로 활동했기 때문에 그 비자에 대한 증명을 해드리겠다”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자신은 소송에 대해 뒤늦게 인지했음도 짚었다. 이근 대위는 2016년 5월 미국에서 교관 활동을 했고, 그해 12월 PMC를 통해 파경을 간 뒤 1년이 지나서야 한국에 들어왔다며 한국에 들어왔을 때 부모님을 만나 자신의 밀린 우편물을 전달받으면서 그때 처음으로 이 소송에 대해 인지했으며, 이미 진행됐고 판결 또한 났다는 것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송 서류는 내가 아닌 가족이 전달받아도, 내가 직접 법원에 참석을 못 해도 또는 대리인이 참석 못 해도 자동으로 길티(guilty) 난다는 것에 대해서 알게 됐다”라며 따로 조치하지 않은 부분은 내가 군사 전문가 또는 점술 전문가이지만 사실은 법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 한다. 한국으로 귀국을 하고 나서도 이미 케이스가 끝났기 때문에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이 없었다. 다시 한번 여러분들한테 빠른 조치 못한 것에 대해서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근 대위는 이 사실이 이렇게 커질 것이라고 상상을 못했다. 내 안일함 때문에 여러분들 걱정시켜드려서 진심으로 죄송하다. 오해와 억측이 없었으면 좋겠고 관련자 사항에 대하여 모든 상황을 염두에 두고 법적인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라며 좋은 체력으로서 여러분들의 신뢰 그리고 기대를 받고자 했지만 이런 일 때문에 실망을 줘서 죄송하다. 앞으로 이런 일 없도록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변함없이 지지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 말씀 전달드린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그러나 이근 대위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A씨는 이를 반박했다. 그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반박글을 게재하며 올리신 해명 영상에는 거짓이 많다. 언제 내가 현금을 받았으며, 스카이다이빙 장비를 공짜로 받았냐. 스카이다이빙으로 채무 변제를 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당시에 왜 압류를 안 했냐와 관련해서는 안 한 게 아니라, 내가 아는 하나의 계좌를 압류했다. 그러나 잔고가 없었고, 그렇게 되자 다음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소송을 법원 직원들한테 하나하나 물어보며 할 정도로 지식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진흙탕 싸움 그만하고 싶다. 200만 원 주고 끝내려 하지 말고, 안 갚았다는 사실을 인정하십시오. 그러지 않으면 200만 원 아니라 2000만 원이라도 안 받겠다”라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일부 이근 대위의 팬들이 자신의 실명과 사진을 토대로 외모 평가를 하고 DM 등을 계속 보내는 것에 대해서도 그만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런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이 계속해서 A씨가 거짓말을 하는 것 아니냐”라고 반박하자, A씨는 재반박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근 대위님께 거저 배워놓고 웃긴다 하셔서 말씀 드린다. 스카이다이빙 교육과 장비로 현물을 줬다 하는데, 받은 적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뿐만 아니라 이근 대위와 코치 강하를 한 것은 2014년 9월 13일 두 차례뿐이며, 모든 비용은 지불했다고 강조했다.
이후 스카이다이빙을 그만둔 뒤인 2015년 10월 27일 이근 대위와 통화를 했고, 녹취록도 만들었다고 전했다. A씨는 이 통화에서 200만 원을 11월 1일에 변제 하기로 약속했다. 200만 원은 절대로 이자를 붙인 금액이 아니다. 그리고 변제하지 않아 2015년 11월 3일에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이때 ‘200만 원을 다 갚든지, 100만 원이라도 갚아라고 했다”라며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고 설명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지난 2일 누리꾼 A씨는 자신의 SNS에 최근 스타가 된 B씨가 2014년에 200만원을 빌려 놓고 갚지 않았다고 폭로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인성문제있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를 토대로 누리꾼들은 B씨를 웹 예능프로그램 ‘가짜사나이에서 인성에 문제 있어?”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이근 대위로 추정했다. 이에 그의 SNS와 유튜브 채널 등에 잘못을 지적하며. 해명을 요구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근 대위는 3일 오전 자신의 유튜브에 ‘이근 대위입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하며 돈을 빌린 적이 있다. (빚투 의혹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 2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빌린 적이 있고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갚았다. 모두 현금으로 갚지 않았고 상호 합의 하에 100만 원에서 150만 원 사이에 현금을 직접 넘겼고, 그분이 정말로 갖고 싶어 했던 스카이다이빙 장비를 직접 드리고, 스카이다이빙 교육으로 변제를 진행했다. 이 사실은 그분도 잘 알고 있다. 명백한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폭로자 A씨가 2010년도 UDT 내에서 SDB 팀장, 즉 작전팀장 또는 중대장 임무를 맡았을 때 자신의 밑에 있는 대원이었다고 짚었다. 이근 대위는 패소 부분에 대해서 많은 분이 나를 욕하는 거 알고 있다. 아무 정보 없이 그것만 보면 그렇게 생각할 것 같다. 그래서 여러분들 다 이해를 하고 있다. 하지만 죄가 있어서, 그걸 인정해서 해서 된 게 아니다”라며 그때 훈련 교관, 미국에서 경호 활동을 하는 것 때문에 해외에 나가 있었다. 이 소송이 진행되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정보가 없었다. 모르고 있었다. 단순하게 무슨 여행 비자, 그걸로 간 게 아니라 정말 경호원으로 활동했기 때문에 그 비자에 대한 증명을 해드리겠다”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자신은 소송에 대해 뒤늦게 인지했음도 짚었다. 이근 대위는 2016년 5월 미국에서 교관 활동을 했고, 그해 12월 PMC를 통해 파경을 간 뒤 1년이 지나서야 한국에 들어왔다며 한국에 들어왔을 때 부모님을 만나 자신의 밀린 우편물을 전달받으면서 그때 처음으로 이 소송에 대해 인지했으며, 이미 진행됐고 판결 또한 났다는 것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송 서류는 내가 아닌 가족이 전달받아도, 내가 직접 법원에 참석을 못 해도 또는 대리인이 참석 못 해도 자동으로 길티(guilty) 난다는 것에 대해서 알게 됐다”라며 따로 조치하지 않은 부분은 내가 군사 전문가 또는 점술 전문가이지만 사실은 법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 한다. 한국으로 귀국을 하고 나서도 이미 케이스가 끝났기 때문에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이 없었다. 다시 한번 여러분들한테 빠른 조치 못한 것에 대해서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근 대위는 이 사실이 이렇게 커질 것이라고 상상을 못했다. 내 안일함 때문에 여러분들 걱정시켜드려서 진심으로 죄송하다. 오해와 억측이 없었으면 좋겠고 관련자 사항에 대하여 모든 상황을 염두에 두고 법적인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라며 좋은 체력으로서 여러분들의 신뢰 그리고 기대를 받고자 했지만 이런 일 때문에 실망을 줘서 죄송하다. 앞으로 이런 일 없도록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변함없이 지지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 말씀 전달드린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그러나 이근 대위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A씨는 이를 반박했다. 그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반박글을 게재하며 올리신 해명 영상에는 거짓이 많다. 언제 내가 현금을 받았으며, 스카이다이빙 장비를 공짜로 받았냐. 스카이다이빙으로 채무 변제를 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당시에 왜 압류를 안 했냐와 관련해서는 안 한 게 아니라, 내가 아는 하나의 계좌를 압류했다. 그러나 잔고가 없었고, 그렇게 되자 다음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소송을 법원 직원들한테 하나하나 물어보며 할 정도로 지식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진흙탕 싸움 그만하고 싶다. 200만 원 주고 끝내려 하지 말고, 안 갚았다는 사실을 인정하십시오. 그러지 않으면 200만 원 아니라 2000만 원이라도 안 받겠다”라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일부 이근 대위의 팬들이 자신의 실명과 사진을 토대로 외모 평가를 하고 DM 등을 계속 보내는 것에 대해서도 그만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런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이 계속해서 A씨가 거짓말을 하는 것 아니냐”라고 반박하자, A씨는 재반박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근 대위님께 거저 배워놓고 웃긴다 하셔서 말씀 드린다. 스카이다이빙 교육과 장비로 현물을 줬다 하는데, 받은 적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뿐만 아니라 이근 대위와 코치 강하를 한 것은 2014년 9월 13일 두 차례뿐이며, 모든 비용은 지불했다고 강조했다.
이후 스카이다이빙을 그만둔 뒤인 2015년 10월 27일 이근 대위와 통화를 했고, 녹취록도 만들었다고 전했다. A씨는 이 통화에서 200만 원을 11월 1일에 변제 하기로 약속했다. 200만 원은 절대로 이자를 붙인 금액이 아니다. 그리고 변제하지 않아 2015년 11월 3일에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이때 ‘200만 원을 다 갚든지, 100만 원이라도 갚아라고 했다”라며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고 설명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