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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지석진, 김종국 아들로 변신 “이래 봬도 88년생” [M+TV컷]
입력 2020-10-02 17:07 
‘런닝맨’ 지석진 김종국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런닝맨 지석진이 김종국의 아들로 분한다.

오는 4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추석특집 ‘유家네 가족 상황극으로 꾸며진다.

추석을 맞아 큰집 ‘재석네와 작은집 ‘종국네로 나뉘어 가족 상황극을 펼치는 가운데 사업 한방만 노리는 아들 하하, 백수 아들 이광수는 ‘재석네, 김종국의 첫째 아들 내외인 지석진과 송지효, 신혼부부인 둘째 아들 내외 양세찬과 전소민은 ‘종국네가 되어 맹활약한다.

상황극 시작부터 멤버들은 본의 아니게 ‘웃음 참기 챌린지에 도전해야 한다. 아버지 김종국보다 늙어 보이는 큰아들 지석진의 노안 페이스에 웃음지뢰가 터진다.


지석진은 이래 봬도 88년생이다”라고 호소하는가 하면, 김종국에게 절을 올릴 때,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무릎을 반만 꿇는 신개념 반절을 선보여 현장을 폭소케 한다.

이후에도 멤버들은 100% 돌발 애드립과 실제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리얼함으로 극을 이끌어가 레전드 상황극이 탄생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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