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후 중부 약한 비…개천절 충청·호남 비

<1>둥근 보름달 보시며 소원 비셨나요? 중부지방은 늦은 밤부터는 달을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서 미리 밝은 보름달 감상하시면 좋겠습니다. 연휴 셋째날인 내일은 다시 중부지방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수도권과 영서, 충남에 5에서 10mm 안팎의 비가 조금 지날텐데요. 남부내륙을 따라서는 내일 아침에 안개가 매우 짙게 낄 것으로 보여 이른 아침 운전하신다면 앞차와의 간격을 더 여유있게 두셔야겠습니다.

<2>개천절인 모레에는 충청남부와 호남을 따라 비가 내리겠고, 늦은 밤에는 제주에서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 강원 산지를 따라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는데요. 제주의 비는 연휴 마지막날인 일요일까지 내리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서울은 아침에 16도, 낮에는 23도를 가리키며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남부>남부지방도 낮 기온 25도 안팎을 가리키며 포근하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내일 오늘보다 낮 기온 4~5도 가량 높겠습니다. 강릉 25도가 예상됩니다.

<주간>연휴가 끝나고 난 뒤에는 날이 금세 차가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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