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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구속 152km…역전패 막은 최준용의 31구 역투 [현장스케치]
입력 2020-10-01 17:03  | 수정 2020-10-01 17:08
롯데 신인 최준용이 LG 상대로 31구 역투를 펼치며 홀드를 기록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노기완 기자
롯데 자이언츠 신인 투수 최준용(19)이 LG트윈스 상대로 31구 역투를 펼치며 홀드를 기록했다.
최준용은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2020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1⅔이닝 3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다. 투구수는 31개다.
3-1로 앞선 7회, 롯데는 노경은을 내리고 최준용을 투입했다. 최준용은 최고구속 152km의 빠른 속구로 양석환 유강남 정근우를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막아냈다.
이후 최준용은 8회에도 등판했다. 이천웅을 2루수 땅볼, 오지환을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2아웃을 만들었다.
하지만 2사부터 최준용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형종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뒤 김현수로부터 좌익수 전준우와 유격수 딕슨 마차도 사이에 뚝 떨어지는 안타를 허용하며 1, 3루가 됐다. 최준용은 결국 김민성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실점을 내줬다.
최준용의 투구는 여기까지였다. 롯데는 마무리 김원중을 투입했다. 김원중은 다음 타자 채은성을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이닝을 끝냈다. 이렇게 최준용은 홀드를 챙길 수 있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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