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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라모스, 수비 도중 우측 발목 염좌…보호차원 교체 [MK현장]
입력 2020-10-01 15:35 
로베르토 라모스가 견제 수비 과정에서 우측 발목 염좌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사진(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노기완 기자
로베르토 라모스(26·LG트윈스)가 견제 수비 과정에서 우측 발목 염좌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라모스는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에서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2로 뒤진 5회초 1사 1루에서 라모스는 투수 임찬규의 견제구를 넘어지면서 잡은 후 1루 주자 김재유를 태그아웃시켰다. 이후 LG는 고통을 호소한 라모스를 김민성으로 교체됐다.
LG 관계자는 이에 대해 라모스가 우측 발목 염좌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을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경기는 6회초 현재 롯데가 2-1로 앞서고 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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