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오늘의 날씨, 구름 사이로 보름달…낮 최고 19~26도
입력 2020-10-01 09:09  | 수정 2020-10-08 10:04

10월의 첫날이자 추석 당일인 오늘(1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오전까지 동풍의 영향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강원 산지에는 오후 한때 5∼20㎜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까지 충청내륙과 전라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귀성객들은 교통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5.9도, 인천 17.1도, 수원 16.4도, 춘천 15도, 강릉 15.7도, 청주 16.6도, 대전 16.6도, 전주 16.8도, 광주 17.7도, 제주 20.4도, 대구 13.2도, 부산 17.1도, 울산 14.5도, 창원 15.6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보됐습니다.

내륙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습니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m, 서해 0.5∼1.5m, 남해 0.5∼1.5m로 예상됩니다.

남해안은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만조 때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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