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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이혜정→이찬원 달걀말이에 "못했다"
입력 2020-09-30 22: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새롬 객원기자]
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이찬원의 달걀말이를 보고 못했다고 평가했다.
30일 밤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추석 특집을 맞아 특별히 고마운 소중한 은인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엔 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트롯맨 F4들의 요리를 평가했다. 이찬원은 치즈달걀말이를 요리했다. 이찬원은 두꺼운 달걀을 말다가 "나 원래 달걀말이 진짜 잘하는데"라며 아쉬워했다.
이찬원이 달걀말이를 한 입 크기로 자르는 걸 보면서 영탁은 "난 잘라오지도 않았네"라고 말했다. 이혜정은 "이 나이 먹도록 그런 달걀말이는 처음 봤다"고 일침했다.

이혜정은 "음식도 기본이 딱 돼있으면 뭘 뿌리고 싶지 않다. 사람도 예쁜 사람은 성형외과 안 가지 않냐. 근데 좀 부족하면 저렇게 덮어씌우고 하지 않냐. 똑같은 거다"라고 말했다. 영탁은 달걀말이를 케찹으로 범벅했던 터. 영탁은 계속해서 부끄러워하며 요리를 가렸다.
이찬원은 "선생님 저는 좀 못한 것 같다"며 요리를 가져왔다. 이혜정은 "못했다. 익지도 않았다. 근데 하는 소리는 너무 잘했다"고 말했다.
이혜정은 "아까 화면보단 좀 덜 탔다. 괜찮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영탁의 달걀말이를 보고 "여기는 참숯이다"라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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