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모래조각으로 부활 '국보 숭례문'…제1회 동해 세계모래조각대회
입력 2009-05-14 16:38  | 수정 2009-05-14 20:00
강원 동해시 망상해변에 현재 복원공사가 진행 중인 국보 1호 숭례문과 독도, 다보탑이 모래조각으로 부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동해시가 오는 16일 개막해 6월 28일까지 망상해변에서 개최할 예정인 '제1회 동해 세계모래조각대회'의 행사장에는 소실된 국보 제1호 숭례문이 세계적인 모래조각 거장들의 손에 의해 오늘(14일)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실제의 10분의 1 크기로 제작된 이 숭례문은 포르투갈과 호주, 중국 등 외국 모래 조각가들이 힘을 합해 제작한 것으로, 모래작품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어 단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또 독도의 모습이 네덜란드와 덴마크 작가들의 손에 의해 가로 5.4m, 세로 4.15m의 크기로, 다보탑도 모래조각으로 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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