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종로·태평로에 자전거도로 신설
입력 2009-05-14 13:23  | 수정 2009-05-14 13:23
서울 종로와 태평로 등 도심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생깁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014년까지 서울시의 주요 간선도로에 구축되는 자전거 도로를 연결하는 순환형 자전거 도로 88㎞를 추가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전거도로는 서울시가 주요 간선도로에 선형으로 건설하는 207㎞ 길이 자전거도로의 연결성과 접근성을 보완한 것입니다.
서울시의 계획안에 따르면 이번에 만드는 자전거전용도로에도 기존 도로의 1개 차로를 없애거나 차선 폭을 줄이는 '도로 다이어트' 방식이 적용됩니다.
해당 노선은 한강과 남산, 도심을 연결하는 도심 순환노선과 한강과 중랑천·불광천·홍제천 등 한강 지천을 잇는 외곽순환노선, 도심순환망과 외곽순환망을 잇는 연결노선 등 3개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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