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BNP파리바생명, 프리미엄자산관리 변액보험 출시
입력 2020-09-29 14:19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씨티은행의 축적된 자산관리 노하우를 보험으로 제공하는 '무배당 프리미엄자산관리 변액보험'을 2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글로벌 종합금융그룹 BNP파리바의 보험 자회사인 BNP파리바카디프 산하의 한국 생명보험법인이다. 이 상품은 씨티은행의 자산관리(WM) 노하우와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의 변액보험 전문성이 만나 보다 전문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한 상품이다.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한 국내외 주식·채권, 대체·기타(골드, 달러, 리츠 등) 펀드 등 총 35종의 다양한 펀드 커버리지로 구성됐다. 변동성 높은 시장에서도 위험은 분산시키고 사망 보장 등 보험의 기본적인 혜택과 함께 장기적으로 수익을 추구해 나갈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투자 영역과 방식에 대한 고객의 선택권도 넓혔다. 일반적인 변액보험 투자 방식과 동일하게 다양한 유형과 투자 영역의 펀드 커버리지 중 원하는 투자 대상을 직접 선택할 수 있고, 고객의 투자성향과 ETF 전문 투자자문사의 투자전략에 따라 9가지 유형으로 제공되는 'ETF 모델 포트폴리오(펀드배분) 선택'도 가능하다. ETF 모델 포트폴리오 선택 시에는 탁월한 분산투자의 장점을 가진 ETF에 집중해 투자할 수 있으며, 전문적이면서 편리한 펀드 자동변경(오토 리밸런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료는 일시납 가입 시 5000만원 이상, 적립형 가입 시 10만원 이상부터이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말까지 방카슈랑스 변액보험을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승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