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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vs국제수사vs죽인밤, 오늘(29일) 맞장 개봉…복병 김호중[MK무비]
입력 2020-09-29 08: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극장가도 새단장을 맞췄다. 휴먼 힐링 무비 '담보'부터 코미디 수사물 '국제수사', 독특한 B급 코미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이 오늘(29일) 맞장 개봉했다.
먼저 예매율 1위를 꿰차고 나선 건 곽도원의 첫 코미디 수사물 '국제수사'다.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으로 유력한 흥행 강자로 주목 받고 있다.
충무로 대세 배우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의 코믹한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영화는 이제껏 조명되지 않았던 셋업 범죄라는 소재를 수사극에 유쾌하게 풀어내 기대를 모은다.
곽도원은 극 중 가족들과 함께 떠난 해외여행에서 국제급 범죄에 휘말린 동네급 형사 '병수' 역을 맡아 필모그래피 사상 첫 코미디 연기에 도전한다. 여기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가 각각 졸지에 수사 파트너가 된 현지 관광 가이드 '만철', 글로벌 범죄 조직의 킬러 '패트릭', 병수에게 은밀한 제안을 건네는 친구 '용배' 역으로 분해 액션과 수사극, 코미디를 오가는 열연을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80% 필리핀 현지 로케이션 촬영으로 완성된 이국적인 풍광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배우들은 마닐라 도심을 비롯해 이국적인 정취를 간직한 코론섬을 배경으로 쫓고 쫓기는 추격 액션부터 수중 액션까지 몸을 아끼지 않은 액션을 소화해 긴장감 넘치는 수사극을 완성했다.
하지원 성동일 김희원 주연의 ‘담보는 인정 사정 없는 사채업자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아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힐링 코미디 영화.
‘해운대, ‘1번가의 기적을 비롯해 다채로운 흥행작들을 선보였던 하지원이 4년만에 한국영화로 복귀하는 작품이자 ‘변신, ‘탐정, ‘청년경찰 등 다양한 작품으로 깊이 있는 연기력을 선보여 온 성동일이 첫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제시장, ‘공조, ‘그것만이 내 세상을 제작한 JK필름이 2020년 처음 선보이는 영화로 ‘국제수사의 강력한 라이벌이자 다크호스로 대결을 펼치고 있다.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감독 신정원)은 전작 '시실리 2km'로 독특한 작품색을 보여준 신정원 감독의 신작. 죽지않는 언브레이커블을 죽이기 위한 이야기를 그린 코믹 스릴러로, 살기 위해 먼저 죽여야 하는 여고 동창생들과 언브레이커블이 펼치는 전대미문의 대결을 위해 이정현, 김성오, 서영희, 양동근, 이미도가 뭉쳤다.
간만에 극장에서 만나는 '정통 B급 코미디'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CGV에서 단독 개봉하는 김호중의 팬미팅 실황 영화 '그대, 고맙소 :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의 기세도 심상치 않다.
지난 8월 개최된 김호중의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의 현장을 담은 스크린X 오리지널 작품으로, 팬미팅 3일 전 회차를 고화질 8K로 촬영, 베스트 무대만을 엄선해 영화에 담았다.

한편, 송중기 김태리 주연의 대작 ‘승리호는 안타깝게도 만날 수 없게 됐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로, 올해 개봉하는 영화 가운데 제작비 최대규모인 240억 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명 송윤아 주연의 '돌멩이' 역시 추석 극장가에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개봉을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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