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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전진, ♥류이서 최초 공개... "하늘에서 내려준 보물"
입력 2020-09-28 23: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새롬 객원기자]
전진이 아내 류이서를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전진-류이서 부부의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전진은 자신의 결혼 소식을 알렸을 때 에릭의 반응이 어땠는지 묻는 MC들의 질문에 답했다. 전진은 "에릭은 처음 결혼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저한테 결혼을 적극 추천하고 심적 안정이 너무 좋다고 했다"고 말했다.
전진은 아내에 대해 "외적인 아름다움도 있지만 이해심과 배려심을 보고 마음이 움직였다. 또 효녀다. 처음 만났을 때도 그렇고 아직까지 이런 순수한 여자가 있구나란 생각에 '하늘에서 내려준 보물'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전진은 "결혼할 여자를 만나면 느낌이 온다는 선배님들의 그런 느낌을 알겠더라"며 "경준씨의 마음도 알겠더라"고 말해 옆에 있던 강경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는 전진 아내 류이서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전진은 결혼식을 9월 초에 하려다 9월 27일에 식을 올렸다. 류이서는 15년 동안 항공사 승무원으로 일했다.
전진은 "류이서는 걸어 다니는 천사, 전엔 하늘에서 계속 일했지만 지금은 지상계의 천사"라며 "평소엔 친구같으면서도 엄마같은 여러 가지 역할을 하는 분"이라 말했다. 전진은 외출 시 코디 뿐 아니라 잠옷까지 류이서가 맡아서 해준다고 말했다. MC들은 패션 테러리스트로 유명했던 전진의 과거를 떠올리며 "잘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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