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허철홍 GS칼텍스 상무, 미얀마 명예영사 위촉
입력 2020-09-28 13:49 
허철홍 신임 미얀마 명예영사(왼쪽)와 우 딴 신 미얀마 대사가 악수하고 있다.

허철홍 GS칼텍스 경영혁신부문장이 미얀마 정부로부터 인천을 관할구역으로 하는 주한 미얀마 명예영사로 임명됐다. 허철홍 상무는 우리 외교부의 인가를 받아 28일 주한 미얀마 대사관에서 명예영사 위촉장을 받았다.
미얀마는 인도양을 접하고 있으며 거대 시장인 중국과 인도를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해 있으며, 저임금의 풍부한 노동력과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미얀마는 최근 10년간 경제성장률이 연평균 6~8%를 기록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석유, 가스, 전력 등 산업 인프라 확충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허철홍 신임 미얀마 명예영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세안의 주요국가인 미얀마의 명예영사로 위촉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며, "민간 외교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양국 간 교류 증진과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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