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휘순 재능기부 "코로나로 힘든 예비신혼부부 위해 무료 결혼식 사회"
입력 2020-09-28 11: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결혼을 앞둔 개그맨 박휘순이 예비 신혼부부를 위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박휘순은 28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코로나로 인해 마음이 무거운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재능기부를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결혼을 한다는 게 정말 당사자가 되어보니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며 그래서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해 준비했다. 유쾌한 결혼식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직접 사회를 봐 드리겠다”고 했다.
박휘순은 댓글로 결혼 날짜와 시간, 장소와 간단한 사연을 올려주면 두 명을 뽑아 결혼식 사회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휘순은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지난 22일 "작년 여름, 마치 로또를 맞은 것처럼 시작된 사랑"이라며 "그 어떤 때보다 힘든 시기에 제 옆을 묵묵히 지키며 함께해 준 그녀를 평생 지키고 싶다"며 예비신부와 결혼 소식을 밝혔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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