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은 경기본부 "코로나19 피해 기업에 금융지원 강화"
입력 2020-09-28 10:09  | 수정 2020-10-05 11:04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한은 경기본부는 올 3월 9일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도내 중소기업이 시중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으면 대출금의 50%를 해당 금융기관에 지원하는방식으로 피해기업을 도왔습니다.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함에 따라 피해업체에 대한 금융지원 한도를 6천700억 원 증액해 총 2조3천700억 원을 운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은행의 대출 취급기한도 내년 3월 31일로 6개월 연장합니다.


지원 대상은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여행업, 여가업, 운수업 등 제조업 및 서비스업 전체로, 자영업자 및 저신용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대출액의 75%를 지원합니다.

코로나19 피해 관련 중소기업 지원자금 대출을 희망하는 기업과 자영업자는 도내 시중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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