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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부뚜막 고양이, 새 가왕등극…숨은그림찾기=마로니에 김정은
입력 2020-09-28 09: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부뚜막 고양이가 숨은그림찾기의 2연승을 저지하고 새 가왕에 등극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부뚜막 고양이가 137대 가왕이 됐다.
이날 부뚜막 고양이는 불꽃놀이를 꺾고 가왕 선발전에 올랐다. 불꽃놀이는 테이의 ‘같은 베개를 선곡했고 부뚜막 고양이는 패닉의 '정류장'을 불렀다. 부뚜막 고양이는 남다른 감성으로 노래를 부르는 내내 감탄을 자아냈고 연예인 판정단은 기립해 노래를 들으며 부뚜막 고양이의 가창력에 흠뻑 빠져있는 모습을 보였다.
부뚜막 고양이는 무려 21표 중 20표라는 몰표에 가까운 득점을 얻으며 가왕 후보에 올랐다. 윤상은 부뚜막 고양이는 정체가 궁금해진다. 날카로운 목소리인데 본인도 그걸 알아서 조절한다”고 감탄하기도 했다.

숨은그림찾기는 김원준의 '모두 잠든 후에'로 방어에 나섰으나 부뚜막 고양이에 패배했다. 숨은그림찾기는 마로니에 김정은이었다.
부뚜막 고양이는 "기대도 안하고 있었다"면서 "황금 가면의 무게를 견뎌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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