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리얼미터 "문대통령-민주당, 지지율 동반 하락"…원인은
입력 2020-09-28 08:19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했다.
리얼미터가 28일 YTN 의뢰로 지난 21일부터 닷새간 전국 유권자 2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 대비 1.7%포인트 하락한 44.7%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1.4%포인트 오른 51.5%를 기록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간 차이는 6.8%포인트로 1주만에 다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이번 조사에는 박덕흠 의원의 피감기관 공사수주 의혹·탈당과 함께 서해상에서 우리 국민이 북한에 의해 피살된 사건(24일), 이와 관련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과(25일) 등의 이슈가 제한적으로 반영됐다고 리얼미터는 설명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4.1%, 국민의힘이 28.9%로 전주보다 각각 1.1%포인트, 0.4%포인트 하락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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